안양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대표원장이 발표한 '정맥탐지기를 이용한 관자부위 필러시술의 새로운 방법'이라는 논문이 학회지 JPRAS에 채택됐다.
이 원장은 이번 논문 발표 전 쌍커풀 관련 논문도 같은 저널에 채택됐으며, 이번 논문이 세 번째다.
관자 부위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하지방층, 얕은 관자 근막과 깊은 관자 근막 사이 층, 골막 상층 등 다양한 층에 필러 시술이 가능하다.
관자놀이는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 필러 시술의 위험지역이지만 근적외선으로 얕은 층의 정맥들을 탐지해 혈관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관자 부위의 피하지방층에는 센티넬 정맥과 얕은 관자 정맥만 존재하며 이 층에 필러 시술을 한다. 실시간으로 정맥을 보여주는 안경을 착용하고 프로브로 얕은 층의 정맥을 탐지해 혈관 손상을 피해 시술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연구기간동안 시술받은 환자에서는 혈관 합병증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 대표원장은 "그간 수차례 연구를 통해 이번 논문을 발표했고 이 내용이 JPRAS에 채택돼 영광"이라며 "국내외로 많이 사용되는 필러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러를 장기간 연구해 온 안양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대표원장은 인명사전 후즈후(Who's Who in the World)에 큐오필 마스터 닥터로 등재됐다.
또한 풀페이스 필러 큐오필 제조사인 차메디텍사에서 선정한 국내유일 자문의로 선정됐으며, 히알루론산 필러 에피티크의 제조 및 공정 과정에 의료자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