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안양소재 연세이원성형외과측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JPRAS에 연세이원성형외과만의 눈 성형 수술기법이 논문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연세이원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외과학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SCI저널) JPRAS에 논문이 채택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국 성형수술기법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PRAS 논문에 채택된 연세이원성형외과의 눈 성형 수술기법의 주제는 “안와 지방 전위피판과 진피지방 이식을 이용한 위 눈꺼풀 꺼짐의 치료”이다.


논문요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 눈꺼풀 꺼짐은 노화 과정과 수술시 지방 제거로 인하여 아시아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종종 눈꺼풀 처짐과 여러 겹의 쌍꺼풀과 함께 나타난다. 지금까지 자가 지방 이식이 주된 치료 방법이었으나, 지방을 안와 지방에 정확하게 이식하는 것은 쉬운 술기가 아니며 안와 격막 전방에 이식될 경우 눈꺼풀 표면이 불규칙해 질 수 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위 눈꺼풀 꺼짐 환자들을 증상의 정도에 따라 심하지 않은 경우 안와 지방 전위피판을 이용하고, 심한 경우 진피지방 이식을 통하여 치료하였다. 심각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멍, 부기, 비대칭, 눈꺼풀의 무거운 느낌 등의 가벼운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가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었다.


수술 전 계획을 세울 때는 안와의 해부학적 구조, 이전 수술 경력, 위 눈꺼풀 꺼짐의 유무 등을 고려해야 한다. 위 눈꺼풀 꺼짐의 정도에 따라 안와 지방 전위피판술이나 진피지방 이식 모두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심하지 않은 경우에 안와 지방 전위피판술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논문을 작성한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대표원장은 “눈 성형은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성형수술로 눈 성형 하나만으로도 인상이 좌우된다. 또한, 미용목적이 아닌 눈꺼풀 처짐과 같은 현상은 치료목적으로도 사용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환자들의 증상이 점점 다양화되는 반면 눈 성형의 기술개발은 다소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치료목적의 눈 성형 후 부작용 및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번 눈 성형 수술기법 논문은 증상이 다양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맞춤형 눈 성형을 제공하고 위함이며, 성형외과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